기아의 플래그십 대형 전기차 EV9이 유럽 친환경차 격전지 영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10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각) EV9이 ‘2024 영국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탑기어(TopGear) ▲카(Car) ▲오토카(Autocar) ▲왓카(What Car) ▲오토트레이더(Auto Trader)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30명은 매년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들을 심사
1월 23일 영하 15도 밑으로 떨어진 강추위를 뚫고 수십 명의 국내 자동차 전문기자와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이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으로 모였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함이다.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테스트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차’ 테
르노 브랜드 사장단이 연초부터 한국 사업장을 방문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주도하는 오로라 프로젝트를 점검하기 위함이다. 이 프로젝트의 첫 단계인 친환경차가 올해 국내 출시된다.15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CEO)인 파블리스 캄볼리브(Fabrice Cambolive)와 주요 르노 경영진들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중국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이 더 안 좋아졌다.” 최근 자동차업계의 한 관계자로부터 전해 들은 이야기다. 비야디(BYD) 관련 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이 같은 말을 들었다.전기차 대전환기 ‘신흥 강자’로 떠오른 BYD가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에 회의적이라는 얘기다. 지난해부터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을 생각하면 의외일 수밖에 없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찬밥 신세가 될 것으로 여겨졌던 하이브리드 자동차(이하 하이브리드)가 다시 뜨고 있다. 친환경차임에도 기존 내연기관차의 사용 경험을 유지한다는 점과 전기차와 달리 충전 관련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 등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부추기는 주된 요인이다. 전문가들은 100% 전기차 시대가 도래해도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발효를 목표로 국회 비준 동의 등 절차에 돌입한다. 이번 서명으로 우리나라는 전 세계 59국과 22건 FTA를 체결하게 됐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아세안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알프레도 에스피노사 파스쿠알(Alfredo Espinosa Pascual)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기업 최초로 새만금 잼버리를 지원한데 이어 국내 기업 중 최다인 4곳의 연수원 시설을 잼버리 대원들에게 흔쾌히 제공했다.6개국 1000여명의 대원들을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현대차그룹만의 특화된 사업현장 투어 일정도 준비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지
렉서스의 수장인 와타나베 타카시 사장이 깜짝 한국행을 택했다. 전동화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시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렉서스코리아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소재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TO)에서 렉서스의 미래 전동화 비전을 상징하는 RZ·RX를 공개했다.이날 현장에는 렉서스 인터내셔널 와타나베 타카시 사장, 오노 타카아키 RX 수석
“오아!”18일(현지시간) 2023 오토 상하이(상하이 오토쇼) 사전 행사가 진행된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 중국어는 몰라도 감탄사라는 것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다. 기아 전시 부스를 찾은 이날 오전 10시18분께 셀토스 상품성 개선 모델의 가격이 공개되자 함성이 터져나왔다. 가격은 9만9900위안. 한화 1900여만원이면 셀토스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전 가격과 비
다사다난(多事多難). 2022년을 가장 잘 표현한 사자성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풍토병(엔데믹)화로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각국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를 막기 위해 풀었던 막대한 자금이 살인적인 물가상승(인플레이션)으로 돌아왔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물류비용과 원자잿값의 폭등으로 이어졌다. 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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